도와주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은 없고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남을 도와줄 능력이 없더라도 주위에서 도움을 청해 오니 한 평생 하고 싶은 일이 사회사업이다.
고생을 하고 노력을 하는 것도 마음껏 인류를 돕기 위함이 더 많다.
하는 일이 많아도 다 성사되지 않으니 길흉이 상반되고 일월이 솟아도 구름이 있으니 항상 밝지만은 않다.
그러나 항상 밝은 광명을 신조로 삶을 꾸려가는 것이 인생관이므로 일찍부터 출세하여 자리를 확보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근면성실을 재산으로 사업을 해도 성공할 수 있다.
중년은 간혹 곤고함이 있더라도 때때로 영화로움이 지키고 있으니 한탄할 운세는 아니다.
일찍부터 세파에 참여하는 것도 성공의 비결이지만 그래서 대기만성이라는 단어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경우도 있으니 주어진 행운에 너무 쉽게 뛰어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초년운
용모가 단정하여 단추 하나도 떨어뜨리지 않으며 잠잘 때는 옷을 가지런히 접어 정리한 뒤 잠자리에 드는 차분한 성격이다.
어른들의 말을 잘 들어 흐트러짐이 없고 하나를 배우면 둘을 실천하는 착한 사람이다.
책 펼치기를 좋아하고 운동을 싫어하여 쇠약할 염려도 있으나 워낙 성품이 단정하여 결코 불행하지는 않게 잘 견디어 낸다.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 공부를 잘한다.
철이 들면서 자신의 빼어났음에 저으기 희열을 느끼며 자만심을 간직하기 시작하면서 남달리 매사에 열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신경이 예민해지기 쉬우나 학문에
열중하므로 상위권을 고수하여 자위하고 널리 이름이 알려질 만큼 매사에 열중함으로써 출세욕이 급증하니 신세가 고단하고 쾌활한 성격이 위축되어 독단적인 생각이나
행위를 하기 쉽다.
성장하면서 이성에 호기심도 한발짝 빨라 일찍 고뇌하면서 공명을 얻고자하는 마음이 깊어져서 만약 자존심을 상하는 일이 생기면 몸저 눕는 정도로 상심이 크다.
매사에 적극적이므로 생각이 빠르고 때로는 일찍 출세의 인연과 만나는 행운의 열쇠도 가지고 있다.
이름을 아끼고 드높여서 부모까지도 칭송을 듣게 할 만큼 용모가 단정하고 부지런하다.
중년운
지혜가 출중하고 학업에는 무리가 없고 각 분야마다 이해가 빨라 다방면으로 영특하여 모르는 바가 없다.
자신은 매사에 자신이 있으나 환경이 넉넉치 못하여 뜻을 이루지 못할지라도 능력을 발휘하여 관문을 두드릴 것이니 초년에 관운을 맞는다.
이성을 사귀되 말솜씨가 부드러워 교제가 어렵지 않지만 깊은 연인을 두기에는 우직함만 못하다.
남의 말을 듣지 않아 곤경에 처할지도 모른다.
일찍 학문을 닦았으면 반드시 관직에 올라 자리를 확보하며 설령 학업을 마치지 않더라도 문을 두드릴 의욕이 있어 자신의 위치는 확보하는 능력자다.
가정에는 다정다감하지 않더라도 원만한 형이니 무리가 없고 비록 작을지라도 완벽한 직장을 지킬능력이 있으니 그를 믿고 자행하여 때로는 방자하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한걸음 양보하고 남의 말을 경청함도 좋으리라.
자존심이 강하여 굽힐 줄을 모르니 상사와의 부딪침이 있거나 관액수가 있어 서로 송사를 할 우려도 있다.
만약 부모나 가정에 근심이 생기면 외부로부터 오는 액운을 만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잠깐 동안의 곤액을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지혜가 출중한 만큼 성과가 좋지는 않으나 타협하고 수긍하는 능력을 동시에 발휘하면 한 무리를 거느릴 권좌를 얻어내게 될 것이다.
말년운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재들의 모임에 초대 받았으니 어떤 분야이든 천재적임이 분명하다.
적어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재의 8할 이상이 모이는 천재의 홀에 들었으니 설령 천재가 아닐지라도 남들이 그렇게 인정하게 된다.
지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낙원으로 펼쳐가기 위한 창조적인 소질과 능력을 부여 받았다.
어느 분야에든 참여하면 아름답고 새롭게 꾸미고 장식해 나가야만 마음이 편한 창조주의자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미를 과시하거나 경쟁하는 사람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실무자가 아니라 기획자이며 무대에 선 배우로서가 아니라 연출가로서의 위치이다.
조직의 서열이 지나치게 존중되거나 관료주의적이라서 자신의 실력이 무시되는 곳이라면 피하지 않을 수 없는 자연의 샘처럼 자신을 발휘해야 하는 성미이다.
때문에 똑같은 일이 반복되거나 기계적인 작업은 질색이다.
창조적인 천분이 파괴되는 가장 큰 적이다. 창조력을 살리는 시인, 극작가, 소설가 등 문인이거나 작곡가 카메라맨 등 예술가로서가 적격이다.
아니면 파일럿이라든지 자유로운 것을 택하되 세무관계의 공무원이나 기계화된 생산업체 등의 기사로는 만족할 수 없다.
그런 분야는 금물이다.